미래에셋증권, 앵커에쿼티의 '메타엠' 리파이낸싱 단독 주선 금리 경쟁서 승기, 1000억 안팎 리캡 포함 2000억대 규모
임효정 기자공개 2024-07-29 07:35:34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6일 07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첫 투자 포트폴리오인 메타엠(옛 메타넷엠플랫폼)의 리파이낸싱에 나선 가운데 주선 기관에 미래에셋증권이 최종 선정됐다. 메타엠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기관들의 주선 경쟁이 치열했다. 1000억원대 기존 인수금융 차환과 함께 리캡(자본재조정)도 진행될 예정이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메타엠 리파이낸싱의 단독 주선기관으로 낙점됐다. 1000억원 규모의 리캡을 포함해 총 2000억원대로 리파이낸싱이 추진될 예정이다. 금리는 5%대 중후반으로 알려진다.
이번 리파이낸싱 대상은 앵커에쿼티가 2021년 메타엠의 최대주주였던 최영상 대표 지분 약 55%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활용한 인수금융건이다. 당시 앵커에쿼티는 23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활용했으며, 올해 10월 만기가 도래한다. 2300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은 상환한 덕에 1200억원 가량이 남은 상태다. 2021년 당시 주선업무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앵커에쿼티는 이달 초께 주선기관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주선기관들은 리파이낸싱 조건과 함께 리캡 규모도 제안했다. 1000억원대 후반부터 2000억원대 초반까지 텀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가운에 미래에셋증권이 금리 등 차주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앵커에쿼티는 지난해 말 기준 메타엠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당초 43%대 지분율로 2대 주주에 있었던 앵커에쿼티는 2021년 최영상 대표 지분을 모두 사들이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국내 최대 아웃소싱 콜센터 기업으로 꼽히는 메타엠은 전국 28개 센터에 약 1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3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도는 크다. 메타엠은 2018년부터 3000억원대 매출액을 이어오고 있다. 영업이익은 200억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79억원, 237억원을 기록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0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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