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국민연금 벤처투자 펀드 출자액 확정 한국투자파트너스, 한화기술금융 등 5개사에 190억원 투자
전병남 기자공개 2009-07-27 15:07:23
이 기사는 2009년 07월 27일 15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이 국민연금 벤처투자 펀드에 대한 출자 규모를 확정했다. 자금 집행은 국민연금 벤처펀드 결성 마감일인 내달 27일 이전에 이뤄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국투자파트너스, 한화기술금융 등 지난 달 국민연금 벤처투자 펀드 운용사에 선정된 5개 벤처캐피탈에 19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투자 규모는 한국투자파트너스 40억원, 한화기술금융 40억원, 한미창업투자 40억원, LB인베스트먼트 40억원, MVP창업투자 30억원 등이다.
사모투자조합(PEF)으로 국민연금 자금을 출자 받은 스카이레이크, 린드먼아시아창업투자,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에서 제외됐다. KB금융지주를 모기업으로 둔 KB창업투자도 출자 대상에서 빠졌다.
지난 5월 29일 국민연금 벤처투자 운용사로 선정된 9개 벤처캐피탈·PEF는 현재 8월 말을 목표로 펀드 결성을 진행 중이다. 국민연금은 펀드 결성액의 최대 70%를 출자키로 한 상태다. 펀드 만기는 8년이며 2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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