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프리드라이프 인수’ 우군 나서나 영구채 1000억 신용보강, 총 인수금액 9000억 안팎 예상
임효정 기자공개 2025-03-28 08:05:35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6일 11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웅진그룹이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에 나선 가운데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이 직간접적으로 조달을 돕는 우군으로 나섰다. 웅진이 발행하는 1000억원 규모의 영구채에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위해 총 9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 중이다. 이 가운데 우군으로 주력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이 나서서 신용보강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위해 투입해야 하는 금액은 총 9000억원이다. 이 중 5000억원은 인수금융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DB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이 주선사를 맡아 진행한다.
나머지 4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웅진씽크빅이 일부 신용보강을 해줄 예정이다. 웅진이 발행하는 1000억원 규모의 영구채에 신용보강해 하방 안정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별도로 발행되는 사모사채에도 주식담보를 제공한다. 이번 10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는 웅진이 발행 주체로 나서며, 웅진이 보유한 웅진씽크빅 주식을 담보로 상환 안정성을 보완하는 방식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웅진그룹은 지난달 프리드라이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100%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웅진그룹이 투입하는 인수금액은 9000억원으로 알려졌다.
VIG파트너스는 2016년 상조업체 좋은라이프 투자를 시작으로 프리드라이프까지 인수하며 상조업계 통합을 주도했다. 대형화와 안정적인 PMI 덕에 프리드라이프는 업계 1위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1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23년 6월 말 기준 프리드라이프 회원 수는 221만명, 선수금은 2조4000억원, 총 자산은 2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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