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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줌人]신영부동산신탁, '증권 출신' 김동현 신탁사업부문장 낙점정원락 전무 퇴임에 따른 인적 쇄신, 안정적 재무구조 속 영업 조직 정비

김서영 기자공개 2025-04-04 07:56:43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17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영부동산신탁이 신탁사업부문 인적 쇄신에 나섰다. 신임 신탁사업부문장에 김동현 상무가 선임됐다. 신탁사업부문 아래 1~3본부장에도 변화가 있었다. 권순복·한수 이사가 임원으로 승진하며 각각 1본부와 3본부를 맡았다.

2일 신영부동산신탁에 따르면 최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신탁사업부문에 집중됐다. 신탁사업부문을 이끌었던 정원락 전무가 지난달 31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데 따른 변화다.

새로운 신탁사업부문장에는 김동현 상무가 낙점됐다. 1970년생인 김 상무는 직전까지 자산관리사업부문을 이끌었다. 김 상무는 신영증권 경영기획팀장 출신이다. 신영부동산신탁이 설립될 때 증권에서 적을 옮겨온 초기 멤버다. 신영부동산신탁에서 준법감시인으로 4년간 일했으며 지난 2023년 4월 자산관리사업부문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신영부동산신탁은 2019년 말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과 함께 신생 3사로 꼽힌다. 작년 말 영업보고서 기준 신영증권이 61.2%, 유진투자증권이 3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신영부동산신탁)

김동현 상무가 이끄는 신탁사업부문 아래는 1~3본부와 정비사업본부가 배치돼 있다. 정원락 전무 시절 신탁사업 1본부는 권순복 당시 이사대우가, 2~3본부는 양민영 상무가 맡아왔다. 그러나 이번 임원 인사로 신탁사업부문에 '뉴페이스'가 등장하며 겸직이 해체됐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권순복 이사가 그대로 신탁사업 1본부를 맡았다. 당시 이사대우였던 권 이사는 1본부장으로 일했다. 신탁사업 3본부장에 선임된 한수 이사는 신탁사업부문 내 사업부장으로 일하다 본부장으로 승진하며 임원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 상무는 신탁사업 2본부를 맡는다. 양 상무는 신탁사업 부문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실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대신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을 거쳐 2022년 3월 신영부동산신탁으로 적을 옮겼다. 신탁사업 3본부장으로 일하다 작년 10월 윤승재 당시 신탁사업 2본부장이 사임하며 2본부장을 겸직했다.

한편 김동현 상무가 신탁사업부문장으로 선임되면서 김병은 상무가 자산관리사업부문장을 맡았다. 김 상무는 하위 조직인 자산관리사업본부장도 겸직한다. 자산관리사업부문은 이번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작년 말까지 자산관리사업부문은 '부문→본부→사업부'로 이어지는 체계였다. 올 들어 자산관리사업본부 아래 사업부를 추가 신설해 '자산 2사업부'를 만들었고, 기존 자산관리사업부는 '자산 1사업부'로 명칭을 바꿨다. 영업 조직을 개편해 영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신탁사업과 자산관리사업 등 영업 조직에 대한 개편을 마무리한 가운데 올해 실적 전망이 주목된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신영부동산신탁의 영업수익은 91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1억원, 순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말 영업용순자본비율(NCR)도 1396.7%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였다.

신영부동산신탁 관계자는 "현재의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수주 사업장의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중위권 도약을 위해 영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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