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PF단열재 매출 6배 확대 목표" 2018년 매출 500억 달성…연내 중국시장 진출 발판 마련
청주(충북)=이윤재 기자공개 2015-03-30 08:27:00
이 기사는 2015년 03월 29일 11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하우시스가 페놀폼(PF) 단열재 사업 매출을 3년 내로 6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LG하우시스는 27일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산업단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장식재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명득 전무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및 화재안전성에 대한 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이 냉·난방비를 줄이는 자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PF단열재는 이러한 규제 변화와 고객 니즈에 부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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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무는 "현재는 가장 범용적인 고성능 단열재로는 경질 우레탄폼이 쓰이고 있지만 화재에 약한 성질로 인해 내단열 용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며 "PF단열재는 이와 달리 화재에 강해 외단열 용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했다. LG하우시스가 만드는 PF단열재는 한국건설기술원, 한국생활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증을 취득했다. 유기 단열재로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다.
지난해 PF단열재 매출은 80억 원 규모이며, 올해 140억 원, 3년 뒤인 2018년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평균성장률(CAGR)로 보면 92%에 달하는 것으로 국내 건설시장 침체를 감안했을 때 도전적인 목표인 셈이다.
김 전무는 "PF단열재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신사옥과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으로 적용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성장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2~3년 후에는 증설도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장기적으로 PF단열재를 건축물의 벽체, 천정용 제품에 이어 방화문, 샌드위치패널 등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폭발적인 성장이 점쳐지는 중국 시장 공략도 준비한다. 중국은 전 국가적인 에너지절약 정책에 따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강화하는 규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어 고성능 단열재 시장이 연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점쳐되는 시장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연내 중국향 제품을 개발하고 우리나라의 KS인증에 해당하는 중국의 베이안 인증을 획득해 시장공략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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