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팟빵, 월간 오디오 매거진 '조용한 생활' 창간 씨네21 김혜리 기자 진행, 첫 인터뷰에 소설가 한강 출연…사진·일러스트 포함 콘텐츠

신상윤 기자공개 2021-02-19 10:43:51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9일 10: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은 19일 씨네21 김혜리 기자가 진행하는 오디오 매거진 '조용한 생활'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오디오 매거진은 기존 팟캐스트와 달리 오디오와 사진, 일러스트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최초로 선보인 '월말 김어준'은 창간호부터 청취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기존 팟캐스트와는 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창간한 '조용한 생활'은 영화와 TV, 책,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김 기자가 단독 또는 전문 패널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한다. 매달 진행하는 인터뷰 코너에선 특정 인물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창간호에는 소설가 한강 씨가 출연했다. 그는 소설 '소년이 온다'가 영화화 과정에서 무산됐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 외 청취자와 함께 만드는 코너에는 이슬아 작가가 고정으로 참여한다. 청취자의 경제력에 도움을 줄 부록 아이템의 첫 주제는 '프리랜서 계약서 잘 쓰는 법'이다. 만화가 강풍과 김민아 노무사가 출연한다. 아울러 사진은 정멜멜 포토그래퍼가 참여한다. 오리지널 일러스트는 박형진, 레일라 강의 도움을 받는다. 시그널 음악은 '윤희에게' OST로 잘 알려진 임주연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월간 '조용한 생활'은 한번에 모든 에피소드를 발간한다. 창간호는 총 12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15시간 분량이며, 첫달 구독료는 무료다.

팟빵 관계자는 "업계 최초 오디오 매거진은 팟캐스트 업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퀄리티 높은 오디오 매거진을 선보여 청취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