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대주주 100% 청약 참여, 책임경영 실현" 메콕스바이오메드·오션르네상스 등 투자 결정, 19.2% 지분율 유지
박창현 기자공개 2021-04-30 14:38:17
이 기사는 2021년 04월 30일 14: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콕스 대주주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100% 참여한다.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에 최대주주 측이 100%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주주 배정 물량을 모두 가져가면 기존 19.2% 지분율이 그대로 유지된다.
최대주주 메콕스바이오메드는 유증 청약 참여를 통해 배정 물량 244만5435주를 모두 취득할 계획이다. 100% 청약 참여로 지분율은 11.11%가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경영참여 지분을 보유 중인 2대주주 오션르네상스사모투자합자회사 역시 배정받은 신주 177만9847주를 모두 청약해 취득할 예정이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이번 증자에 최대주주 측의 100% 참여가 결정된 만큼, 지속적인 경영 안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을 선행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임상 추진과 유수 제약사 인수 등 바이오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콕스는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부채상환 비용 조달을 목적으로 2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금일과 내달 3일 양일간 구주주 청약을 거쳐 오는 6일과 7일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납입일은 내달 11일이다.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 맡았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