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몰테일, 해외 직구 지원 '다해줌' 성장 속도 주문수 전년비 59% 증가, 5개 국가·73곳 상점 이용…한국어 번역 포함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신상윤 기자공개 2021-10-05 09:29:59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5일 09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5일 해외 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제공하는 '다해줌' 서비스의 올해 1~9월 주문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혔다.다해줌은 몰테일 아이디로 아마존과 이베이, 타오바오, 메이시스, 라쿠텐 등 글로벌 주요 쇼핑몰 제품 구매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구매 대행 서비스다.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73개 상점의 모든 상품 구입과 같은 국가 내 상점 통합 결제 지원, 검수, 전문 고객센터 운영 등에 대한 강점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오픈마켓은 해외의 한정된 브랜드 상품만 살 수 있지만 다해줌을 통해선 미국과 독일, 영국, 중국, 일본 등 5개 국가 73개 상점의 모든 품목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 해외 직구 전용 통합 장바구니 시스템을 통해 같은 국가 내 상점들의 제품은 한번에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현지에서 운영되는 몰테일 물류센터에선 주문된 제품의 크기와 색상 일치 여부 등 기본적인 검수 작업도 제공한다. 이는 상품의 오배송을 줄여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그 외 몰테일은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손 및 분실 등 사고에 대해 최대 500달러까지 보상하는 '무조건 보상 제도'도 운영한다. 국내 배송 과정 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자체 수거를 통한 빠른 보상 처리도 가능하다.
코리아센터 몰테일 관계자는 "다해줌 서비스는 해외 직구가 처음이거나 언어의 장벽을 겪는 이용자들도 글로벌 오픈마켓의 모든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제휴 상점 및 서비스를 확대해 편리한 해외 직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지난 9월 호주 물류센터를 새로 확보하면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에도 다해줌 서비스를 진출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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