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아이 매각 속도, 숏리스트 6~7곳 확정 센트로이드PE 포함 복수 FI 선정, 매각가 1300억 안팎 거론
김경태 기자공개 2022-07-27 08:33:15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6일 09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업체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이하 엠투아이) 매각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주 진행된 예비입찰에 복수의 원매자가 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예비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확정했다. 매각 측은 내달 말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엠투아이 매각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오후 예비입찰 참여사를 대상으로 숏리스트 포함 여부를 통보했다. 매각 측이 선정한 숏리스트는 6~7곳이다.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 일부 전략적투자자(SI)도 명단에 들어갔다.
매각 측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숏리스트에 선정된 복수의 원매자가 인수금액으로 1300억원 이상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300억원 이하를 제시했지만 과거 인수합병(M&A) 트랙레코드 등을 고려해 선정된 경우도 있다고 전해진다.
숏리스트에 선정된 업체가 6~7곳에 달하는 것은 예비입찰이 흥행했기 때문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투자안내문(티저레터)과 투자설명문(IM)을 발송했다. 복수의 원매자가 비밀유지확약서(CA)를 제출한 뒤 자료를 수령해 관심을 받았다. 이달 20일 실시한 예비입찰에는 10군데가 넘는 원매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업계에서는 본입찰도 무리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마케팅 초기의 높은 호가보다는 합리적인 매각가로 거래가 성사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엠투아이가 매물로 나오던 시기 호가(Asking price)가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지분은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코메스2018-1 M&A투자조합'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966만6668주(지분율 57.5%)다. 코메스인베스트먼트는 해당 투자조합을 통해 4년전 엠투아이 지분을 매입했다.
매각 측은 내달 말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올 9월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주식매매계약(SPA) 협상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매각 절차가 계획대로 이뤄지면 거래종결(딜클로징)도 연내에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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