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에 안긴 플람, 사업영역 확장 속도 에스앤에스텍과 블랭크마스크 표면처리 장비 공동 개발 성공…연내 장비 발주 기대
최윤신 기자공개 2023-09-07 07:48:30
이 기사는 2023년 09월 06일 08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저스템이 지난 3월 인수한 플람이 사업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플람은 6일 블랭크마스크 개발업체인 에스앤에스텍과 협업해 반도체 포토 공정의 핵심부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집적회로 패턴이 노광되기 전 마스크로, 석영유리기판 위에 금속막과 레지스트(감광액)을 도포해서 만드는 포토마스크의 핵심 재료다.
블랭크마스크는 제조 과정에서 금속막 위에 레지스트막을 올리기 전 밀착력을 강화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빈 공간(Void) 형성을 억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최근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의 니즈가 시장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은 국내에서 최초로 블랭크마스크를 생산한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현재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시장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팹리스 업체를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을 위해 블랭크마스크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플람은 에스앤에스텍과 시장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속막 상단에 플라즈마 처리를 수행하는 PR도포 표면처리 장비와 최종 제작된 FPD용 블랭크마스크 표면에 파티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USC(Ultra Sonic Cleaner) 세정 장비를 공동 개발했다.
현재 에스앤에스텍 대구본사에서 최종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스팩이 확정되면 연내 해당장비의 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플람은 에스앤에스텍과 지난 3월부터 블랭크마스크의 수율을 높이기 위한 장비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저온 고밀도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우수한 세정력과 기술력을 가진 플람은 올해 3월 저스템에 인수된 뒤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표면처리장비도 핵심기술인 저온 고밀도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최용남 플람 대표는 “이번에 에스앤에스텍과 공동 개발한 장비는 포토공정 분야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기술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랭크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장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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