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공, PE 부문 위탁운용사로 'IMM인베·bnw·케이스톤' 낙점 총 1200억, 각 사당 400억 씩 출자…펀드 결성 '희소식'
이영호 기자공개 2023-10-19 18:01:27
이 기사는 2023년 10월 19일 18:0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 정기 출자사업 위탁운용사가 가려졌다.19일 IB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은 IMM인베스트먼트, bnw인베스트먼트, 케이스톤파트너스를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위탁운용사로 낙점했다. 과기공은 각 하우스 당 400억원씩을 출자할 예정이다.
과기공은 지난 8월 정기 출자사업에 나섰다. 지난달 말 숏리스트를 선정했고 이달 중순 PT 심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 과기공 정기 출자사업의 PE 부문 배정액은 총 1200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 곳 모두 최근 출자사업에서 활발하게 펀딩을 타진하고 있다. 주요 기관투자자(LP)인 과기공의 낙점을 받으면서 펀드 결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과기공은 지난해 대비 정기 출자사업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였다. 총 금액은 물론 위탁운용사 선정 숫자도 줄이면서 올해 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는 관측이다. 시장 전체적으로 LP 출자 기회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과기공은 JKL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IMM PE, NH투자증권 PE를 위탁사로 선정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이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PMI 포럼 2024]"적대적 M&A, 법률적 적법성부터 면밀히 판단해야"
- [PMI 포럼 2024]"PE·VC 투심 전망 엇갈려, 건전한 자산 선택 중요"
- 'KJ환경 인수금융 주선' KB증권, EQT와 SK쉴더스 인연 재조명
- 한앤코-한투파, '바이오 섹터' SK플라즈마 베팅 근거는
- SK플라즈마, 화끈한 FI 유인책 '풋옵션 제공'
- [2024 이사회 평가]'이차전지 테마' 윤성에프앤씨, 오너기업 한계 넘어설까
- 한앤코-한투파, 'SK플라즈마'에 1650억 투자한다
- 참지 않는 소액주주, 남 일 아닌 PE
- 디케이파트너스, HSG성동조선 1000억 CB 투자 추진
- [2024 이사회 평가]'상장 초년생' LS머트리얼즈, 주가로 성장성 증명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