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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본전자, 하루엔터 인수…게임사업 힘 싣는다 게임 공동 퍼블리싱 인연, 게임 파트너십 강화

박창현 기자공개 2020-08-12 16:31:28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2일 16: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본전자가 전문 게임업체 인수를 통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삼본전자는 게임 개발·퍼블리싱 서비스업체 '하루엔터테인먼트(하루엔터)'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하루엔터 지분 100%다.

하루엔터는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캐주얼 게임 및 퍼블리싱 서비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게임 전문업체다. 현재 다양한 기업들과 공동 퍼블리싱 사업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엠게임과 손잡고 '귀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을 공동 개발 중이며, CBT까지 완료한 상태다.

삼본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 블루투스 등 음향 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글로벌 기업인 JVC사와 오디오테크니카사 등에 ODM방식으로 제품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사업 다각화를 위해 게임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하루엔터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올해 초 '신서유기'를 시작으로 '창천삼국', '야신: 신을 삼킨 자' 등 수 차례 공동 퍼블리싱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다. 가시적인 사업 시너지도 나왔다. 이달 초 출시한 '야신:신을 삼킨 자'가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26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국내 대기업 IP 게임과 중국 대규모 자본을 등에 업은 대작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순수 국내 중소기업이 퍼블리싱한 게임으로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양 사간 신뢰가 쌓이고 시너지 효과까지 거두자 M&A까지 진행된 모습이다. 배보성 삼본전자 대표는 "연말까지 2~3종의 대규모 MMORPG 신규 모바일 게임 오픈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M&A를 계기로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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