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4월 08일 14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체줄기세포 연구기업인 알앤엘바이오가 베트남 하노이에 줄기세포 전문 연구소 및 재활 치료병원을 건립한다.알앤엘바이오는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엽제 후유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줄기세포 전문 연구소 및 재활 치료병원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에서 협력 병원을 통해 줄기세포를 시술하고 있고, 터키, 러시아, 홍콩 등에도 줄기세포 생산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 기술은 국내에서는 의료품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 해당 시술이 허용되는 해외에서 시술하고 있다.
병원 설립을 목적으로 알앤엘바이오는 베트남 현지 투자회사인 IPM(Investment and Project Management Joint Stock Compamy)사와 5000만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 계약을 맺었다.
투자 집행은 50대 50으로 이뤄지며 IPM사는 우선 1000만 달러를 투자해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고 알앤엘바이오 측은 셀프로세싱센터 신축과, 장비, 인력 교육 등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운영비용으로 예정된 3000만 달러는 대출(Loan)이나 외부 투자자를 유치해 조달할 방침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병원 설립은 베트남 정부가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 기술 허가를 포함한 행정절차를 책임지고 하노이시 소재 7000평 규모의 직업전문학교 부지와 기술학교 건물 2개동을 무상으로 기증하는 등 알앤엘바이오에 줄기세포 연구소와 병원 건립을 요청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의 고엽제전우회 회장을 비롯해 베트남 정부 및 의료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열린 설립식에서 베트남의 부 수안 홍(Vu Xuan Hong) 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는 한국의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통해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는 고엽제후유증 환자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 수안 홍 장관은 이어 "올해 초 여러 관료와 한국을 방문, 줄기세포를 채취 배양해 현지에서 치료받은 후 줄기세포 효과에 대한 확신을 얻어 국제 줄기세포 치료병원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베트남에 국한하지 않고 주변 동남아 국가의 줄기세포 치료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고엽제 환자 줄기세포 치료센터 착공식에 이어 라정찬 줄기세포기술원장이 베트남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200여명의 베트남의 보건부 공무원 및 의사들을 대상으로 알앤엘 줄기세포 기술이 세계 표준임을 확인시키는 강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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