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민자발전 강화…에너지 전문가 영입 사외이사에 한준호 삼천리 회장 내정…내달 20일 주총서 의결
이효범 기자공개 2015-03-03 09:05:00
이 기사는 2015년 02월 27일 15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산업이 한준호 삼천리 대표이사 회장(사진)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민자발전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대림산업은 오는 3월 2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준호 삼천리 대표이사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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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한 회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한 것은 민자발전 사업 강화에 초점을 둔 조치로 관측된다. 지난해부터 건설과 석유화학 등 기존사업 외에도 민자발전과 호텔사업 등으로 신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해 포천복합화력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호주 밀머란 발전소 지분 35%를 사들여 발전소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집단에너지와 발전업을 주력으로 하는 포승그린파워를 신규로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했다.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지난해 포천복합화력발전소의 조기 준공과 상업 운전에 성공했고,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 발전 사업에도 운영 주체로 참여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디벨로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에너지통'으로 불리는 한 회장에게 일정부분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회장은 행정고시 10회로 동력자원부와 산업자원부 에너지 분야를 거쳤다. 이어 중소기업청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 등을 지냈다.
대림산업은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4명의 사외이사와 3명의 감사위원을 재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한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 정보, 기술 등 무형자산과 지적재산권의 관리, 라리선스, 판매 및 관련 용역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다.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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