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분기 전 사업본부 원가율 개선 전년 동기 대비 3.5%p 떨어져…1Q 매출 2조 182억, 영업익 687억 달성
이효범 기자공개 2015-04-22 09:18:00
이 기사는 2015년 04월 20일 16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산업의 플랜트, 건축, 토목 등 전 사업본부의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플랜트사업본부와 유화부문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전체 매출액은 줄어들었다.대림산업은 20일 2015년 1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2조 182억 원, 영업이익 687억 원, 순이익 6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72%, 120.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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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감소는 대림산업의 건설부문과 유화부문 매출액이 각각 610억 원, 653억 원 등 총 1263억 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토목 2223억 원, 플랜트 6741억 원, 건축 4272억 원, 유화 2870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플랜트사업부문 매출이 줄었고 건축사업부문의 매출액이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국내 신규분양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주택사업을 늘리는 경영전략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어났다. 건설부문은 355억 원, 유화부문은 351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에 비해 건설부문과 유화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240억 원, 127억 원씩 증가했다.
특히 원가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93.1%로 치솟았던 원가율은 올해 1분기 89.6%로 3.5%포인트 떨어졌다. 토목, 플랜트, 건축 등으로 구성된 건설부문과 유화부문 등 각 사업부문의 원가율은 작년 1분기에 비해 모두 개선됐다.
다만 연결종속법인들이 적자를 내면서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을 줄였다. 대림자동차, 대림C&S, 오라관광, 대림에너지 등 모두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대림사우디아라비아법인(DSA)은 186억 원 영업적자를 내면서 연결종속법인 영업손익은 마이너스 19억 원을 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각 사업본부가 고르게 성장해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전 사업본부 임직원의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전체 원가율을 개선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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