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보호재단, 신영밸류고배당·KB밸류포커스 '찜' 8분기 연속 '주목할 펀드'로 선정…성과 우수
박시진 기자공개 2015-04-28 17:54:25
이 기사는 2015년 04월 24일 15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신영밸류고배당과 KB밸류포커스를 가장 '주목할 펀드'로 채택했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분기마다 선정하는 '주목할 펀드'의 76%에 해당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투자계층별로는 공격적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선정됐던 펀드들의 1년 수익률은 10%를 상회했다. 적극적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선정된 펀드의 수익률은 7.62%, 중립적인 투자자를 위해 선정된 펀드 수익률은 4.7%, 안전추구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 수익률은 5.6%로 각각 나타났다.
24일 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2012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주목할 펀드를 25개 선정한 결과 가장 많이 뽑혔던 국내 펀드는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A형'과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A'로 8분기 연속 포함됐다. 해외 펀드의 경우 '블랙록글로벌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H)(A)',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종류A', '알리안츠PIMCO토탈리턴자[채권_재간접](H)(C/A)'가 꾸준히 주목할 펀드로 선정됐다.
투자자보호재단은 매 분기마다 △ 공격적인 투자자 △ 적극적인 투자자 △ 중립적인 투자자 △ 안전추구 투자자 △안전제일 투자자 등으로 위험등급을 나눠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2년 이상 운용된 중형 급 펀드가 그 대상이다. 위험등급별로 동일유형 내 기간별 성과와 변동성을 3:2 비율로 가중치를 둬 평가한다.
투자자보호재단이 선정한 주목할 펀드의 평균 운용기간은 6.1년이다. 평균 운용규모는 861억 원으로 금융투자협회 기준 전체 증권형 펀드의 평균 순자산총액인 370억 원보다 컸다. 주목할 펀드 25개의 평균 수익률과 변동성은 전체 그룹 내 50위 안에 속해 중간 이상의 성과를 거뒀던 것으로 분석됐다.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공격적인 투자자' 부분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은 12.9%다. 수익률 변동성도 낮은 편에 속했다.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배당주 열풍 속에서 자금이 꾸준히 유입돼 지난 달 23일 기준 운용규모가 8847억 원을 기록했다.
KB밸류포커스펀드는 대표적인 가치투자 펀드다. 운용규모는 3090억 원으로 중형급에 속하지만, 1년 수익률이 8.75%를 나타냈다. 골프존, 무학, 동원산업 등 저평가된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 계층을 나눠 추천된 펀드들을 살펴보면 적극적인 투자자 대상으로는 '키움프런티어배당주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혼합]'이 6회, '블랙록글로벌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H)(A)'이 8회로 가장 많이 주목할 펀드에 선정됐다. 중립적인 투자자 대상으로 선정된 주목할 펀드는 '동양뱅크플러스공모주10증권투자신탁 2(채권혼합)Class A'이 뽑혔다. 안전추구 투자자 대상으로는 4회 이상 선정된 펀드가 없었다.
해외 펀드의 경우 8회 연속 주목할 펀드로 선정됐던 상품은 적극적인 투자자 대상으로 '블랙록글로벌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H)(A)'과 중립적인 투자자 대상으로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종류A', 안전추구 투자자 대상으로 '알리안츠PIMCO토탈리턴자[채권_재간접](H)(C/A)'이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와 알리안츠PIMCO토탈리턴펀드는 해외 채권형 펀드로 1년 수익률이 각각 5.7%였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금리+알파'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직접 운용을 하고 있다.
투자자보호재단 관계자는 "평균 투자비용은 위험성향 별로 0.557%~1.466% 수준으로 상대순위 평균에 따라 다른 펀드들보다 비싼 편으로 나타났다"면서도 "대부분 주목할 펀드들이 벤치마크보다 우월한 수익률을 거둬 4회 이상 연속해서 선정됐다면 믿고 투자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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