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쇼룸' 만든다 실물크기 모형 조성, 투어 진행…해외 부호 등 대상 분양
고설봉 기자공개 2015-06-11 08:17:00
이 기사는 2015년 06월 09일 17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물산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분양을 위해 쇼룸을 만든다. 현재 쇼룸 디자인을 진행중이다.10일 복수의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내 17층에 MOCK UP(실물크기 모형)을 만든다. 오는 10월 말 개관해 예상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쇼룸은 프라이빗오피스와 프라임오피스로 나눠 만든다.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 내부 인테리어도 실제 분양할 오피스와 동일한 조건으로 꾸며진다.
롯데월드타워에 조성되는 오피스는 14층~38층에 조성되는 프라임오피스와 108층~114층에 조성되는 프라이빗오피스 등 두 종류다. 프라임오피스는 임대를 놓고 프라이빗오피스만 개인에 분양할 방침이다.
프라이빗오피스의 분양가는 3.3㎡(1평)당 4000~5000만 원선이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건물 특성상 한 층의 연면적은 300평 내외다. 전용면적은 대략 50% 정도다. 한 층당 분양가는 약 80억 원~100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빗오피스 최고 층인 114층은 이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분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6개 층은 해외 부호들에게 분양한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분양 맡고 있는 롯데자산개발은 영국계 부동산 회사인 JLL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두바이 왕족, 중국 부호들을 상대로 판촉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롯데그룹 자체적으로 일본 재계인사들을 중심으로 분양에 나섰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친분이 있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분양을 받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프라임오피스는 임대를 놓는다. 3.3㎡(1평)당 임대료는 11~12만 원선으로 강남권 프라임급 오피스의 임대료와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했다. 관리비는 3.3㎡(1평)당 5만 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오피스에는 주로 외국계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구글, 아마존 등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쇼룸이 완성되면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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