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더블유게임즈, 11일 '상장적격' 판가름 화장품 용기업체 연우 17일 예정…엔터메이트, 유앤아이, 나무가 등 쏟아질 듯
신민규 기자공개 2015-09-07 09:41:38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3일 11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예상 시가총액 1조 원으로 게임 대장주 등극을 예고하고 있는 더블유게임즈의 상장적격 여부가 오는 11일 결정된다. 이밖에 화장품 용기업체 연우 등 7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의 코스닥 심사결과가 쏟아질 전망이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상장위원회를 열고 더블유게임즈의 상장 적격성을 심사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1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38일만에 첫 관문을 넘게 된다.
더블유게임즈는 2012년 4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줄곧 해외매출로만 성장해왔다. 아직 3년치 영업실적밖에 없는 상황이라 경영성과의 지속성 부분을 중점적으로 따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매출액 713억 원, 영업이익 293억 원, 당기순이익 27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은 500억 원으로 고속성장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심사승인을 통보받는 대로 추석 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0월 기관 투자설명회(IR)를 거쳐 공모청약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의 100%를 차지하고 있는 특성상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이 완료되면 게임주 중에서는 하반기 유일하게 상장하는 셈이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넷마블엔투·넷마블몬스터·넷마블넥서스 등 넷마블 자회사 3곳은 추가 게임을 론칭한 이후로 상장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이밖에 17일에는 연우가 화장품 용기업체 중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 적격성을 심사받는다. 화장품 브랜드숍 상장 열기에 이어 용기업체로 첫 선을 보이는 격이라 제값을 받을지 주목받고 있다. 예비심사 청구서에 적어낸 예상 시가총액은 2181억~2640억 원 규모다. 1994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 1688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 당기순이익 87억 원 가량을 올렸다.
더블유게임즈, 연우와 비슷하게 7월 중순 이후 코스닥 심사를 청구한 기업들의 상장심사 결과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엔터메이트, 유앤아이, 나무가, 아이진, 네오오토, 엠지메드 등이 추석을 전후로 심사결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슷한 시기 상장 심사 결과가 쏟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기관 투자설명회를 거쳐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코스닥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공모청약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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