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벤처, 강소기업육성펀드 결성…강원도 '맞손' 24일 결성총회 개최…누적 AUM 600억 수준으로 확대
양정우 기자공개 2015-09-23 08:10:35
이 기사는 2015년 09월 18일 15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종벤처파트너스가 강원도와 손을 잡고 '강소기업육성펀드' 결성에 나섰다. 이번 펀드 조성을 완료하면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600억 원을 넘어서게 된다.1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세종벤처는 오는 24일 '세종-강원 강소기업육성 상생 투자조합' 조성을 위한 결성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출자사업(지방계정)이다.
펀드 결성규모는 140억 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한국벤처투자가 제시한 결성목표액은 100억 원이지만 40억 원을 초과해 펀드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앵커 유한책임출자자(LP)인 한국벤처투자가 50억 원을 지원하고, 강원도측에서 25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번 지방계정 출자사업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이외의 지역에 본점을 두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세종벤처는 강원도를 우군으로 불러들인 만큼 강원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을 투자 타깃으로 잡고 있다.
강원도는 강원시와 춘천시, 원주시를 중점으로 의료기기와 바이오, 신소재 분야에 초점을 맞춘 산업밸트를 조성하고 있다. 바이오와 헬스케어 투자에 주력하는 세종벤처가 투자처를 발굴하기에 수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류준걸 대표가 직접 맡았다. 그는 "강원도가 특화된 산업밸트를 조성하고 있어 눈에 띄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며 "최근에는 원주시에 위치한 무통증 체혈기업체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벤처는 '세종농식품R&D사업화 투자조합(100억 원)'과 '세종농식품바이오 투자조합1호(150억 원)', 'AJ-세종 농식품수출육성펀드(130억 원)' 등 농식품투자조합 3개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가 앵커 LP인 '세종 창조성장 청년창업 벤처펀드 1호(100억 원)'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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