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0월 08일 15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J투자파트너스가 올해 한국벤처투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창조관광펀드를 결성하는 데 성공했다.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SJ투자는 지난달 30일 'SJ-창조관광 밸류업 벤처조합(창조관광펀드)'를 220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3월 한국벤처투자에서 위탁운용사(GP)로 낙점받은 지 6개월여 만이다.
이번 펀드에는 앵커 유한책임출자자(LP)인 한국벤처투자가 130억 원을 출자했다. 나머지는 GP인 SJ투자가 주요 투자기관을 모집해 매칭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출자사업이기에 LP 모집이 까다로울 것으로 여겨졌던 펀드"라고 설명했다.
창조관광 분야는 올해 한국벤처투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출자사업이다.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관광 산업을 타깃으로 한 펀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직 중국에선 한국 패션과 화장품에 관심을 갖는 현지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창조관광펀드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한 관광산업에 해당하는 기업과 프로젝트가 주요 투자 대상이다. 결성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처에 소진해야 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창조관광기업을 창조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제한하고 있다.
대표펀드매니저로는 윤강훈 대표가 직접 나섰다. 윤 대표는 "이번 펀드는 무엇보다 정책적 목표 달성을 최우선시할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창조관광기업이 투자 일순위"라고 설명했다.
SJ투자는 이번 펀드 운용을 위해 이상기술투자에서 김상민 상무를 투자심사역으로 영입했다. 김 상무는 베넥스인베스트먼트 출신으로, 주로 영화 등 문화콘텐츠 투자에 주력해왔다. 직접 영화투자에도 나섰던 경력도 있어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로 5년차에 들어선 SJ투자는 현재 'MAF-EN농업성장투자조합(200억 원)'과 'SJ인큐베스트 벤처조합 1호(100억 원)', 'SJ-농림축산식품투자조합(100억 원)' 등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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