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이용준 체제' 굳히기 김두환 전 부회장 주식 전량 증여, 4세 경영 안정궤도
이호정 기자공개 2016-01-22 08:38:40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1일 11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화장품의 이용준 사장 체제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환 전 한국화장품제조 부회장이 조카인 이 사장에게 보유 중인 주식 대부분을 증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화장품제조의 가족경영체제도 기존 3세대에서 4세대로 본격 전환될 것으로 분석된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두환 전 부회장은 지난 20일 조카인 이용준 사장에게 한국화장품제조 주식 1만 9327주와 한국화장품 주식 6만 8523주를 각각 증여했다.
이 사장은 이번 증여로 한국화장품제조 지분을 종전보다 0.43%포인트 늘어난 8.87%(40만 1927주)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한국화장품 주식도 3.49%(55만 9923주)로 0.43% 늘어났다. 반면 김 전 부회장은 한국화장품제조와 한국화장품 지분은 각각 19주, 70주로 줄어 지분율이 사실상 '0%'가 됐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962년 임광정 전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해 1세대 경영을 책임진 후 아들인 임충헌 회장에게 1988년 바통을 넘겼다. 이후 임 회장은 처남인 김두환 부회장에게 1966년 경영권을 넘겼고, 조카인 이용준 사장이 이번에 이어받은 것이다. 이 사장의 어머니인 김숙자 부회장은 임충헌 회장의 처형이자, 김 전 부회장의 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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