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인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상하이 이어 베이징·난징 사무소 준비···거점 법인설립도 '고민'
신수아 기자공개 2016-01-28 08:23:54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6일 17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 지사를 공식 오픈한 이후 난징과 베이징 등 중국 내 거점 사무소 개소를 추가로 준비 중이다. 또한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의 현지 사무소 운영도 함께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이하 '스마일게이트인베')는 최근 난징과 베이징에 현지 사무소 오픈을 준비 중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인베는 상하이 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진출의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 관계자는 "현지 사무소 운영을 위한 준비 절차는 비용과 인력 측면에서 많은 준비가 필요한 작업"이라며 "(베이징과 난징에) 이미 연락 사무소 개념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사무소 개소 시점은 향후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베이징과 난징 연락 사무소는 지난해 스마일게이트인베에 합류한 한충해 부장과 장흥선 팀장이 각각 책임지고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심사역으로 투자기업은 발굴과 관리 등의 역할을 모두 담당한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인베는 중국에 이어 베트남과 싱가포르의 거점 사무소 개소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는 베트남은 많은 투자 기회가 존재하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동남 아시아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앞선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은 향후 역동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그만큼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에 현지 거점 사무소를 여는 부분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인베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본격화 됐다. 스마일게이트인베는 지난해 7월 580억 원 규모의 스마일게이트화통아진(華通亞進)펀드를 결성했다. 중국을 통해 아시아로 진출한다는 뜻을 담은 이 펀드는 문화 산업과 헬스케어, 교육, 외식 산업 분야 등을 아울러 투자될 전망이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중국 치디그룹과 총 협력규모 1억 달러의 패러랠펀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는 화통아진펀드를 통해서 참여하며 치디그룹은 58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 결성했다. 패러랠펀드는 국내와 해외 두 개의 펀드를 하나의 펀드로 간주해 동일하게 투자와 청산을 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최근에는 사내 '글로벌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글로벌본부는 바이오·패션·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 기업을 두루 발굴·투자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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