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 출시한다 법무부 공익신탁 인가…19일 설정예정
김현동 기자공개 2016-02-19 11:16:50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5일 12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은행이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팀을 후원하는 공익신탁을 이번 주 출시한다. 지난 주에는 법무부에서 공익신탁 인가를 받았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법무부에서 '코리아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 인가를 취득했다. 오는 18일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단 후원의 밤'을 열 예정이다.
'코리아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은 아이스하키 등 비인기 스포츠종목의 선수육성, 저변 확대 지원 등을 통한 국가 스포츠 발전에의 기여를 사업목적으로 한다.
사업기간은 공익신탁 인가일부터 종료사유 발생일까지로, 신탁관리인은 김동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맡는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이 '코리아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의 제1호 위탁자로 가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탁보수는 신탁순자산총액 평균잔액의 연 1%로 책정됐다. 올해 말 신탁재산은 약 101억 원으로 추정됐다.
하나은행은 '코리아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 외에도 '혁신기업가 기금 공익신탁', '이승철의 희망 리앤차드 공익신탁', '하나 체육진흥 공익신탁', '신동방장학 공익신탁', '하나 꿈나무육영 공익신탁', '법무부 천사 공익신탁' 등의 교육·스포츠 관련 공익신탁 수탁자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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