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9월 수시출자, 유니온·ES인베스터 지원 유니온, 문화산업투자 조합 신청…ES인베스터, VR·AR펀드 도전장
정강훈 기자공개 2016-09-23 08:16:52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2일 11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의 9월 수시 출자사업에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ES인베스터가 지원했다.22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가 전일 마감한 2016년 모태펀드 9월 수시 출자사업에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ES인베스터가 출자제안서를 제출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문화계정의 문화산업투자 KVF 결성목적으로 출자를 요청했다. 출자요청액은 7억5000만 원이며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총 150억 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미래계정에 지원한 ES인베스터는 가상·증강현실(VR·AR)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태펀드로부터 120억 원을 출자받아 총 200억 원의 조합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ES인베스터에서 펀드 결성에 성공할 경우 VR·AR 전문펀드로는 1호가 될 전망이다.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와 내년 총 400억 원 규모의 VR·AR 전문펀드를 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새롭게 신설됐다. 선정된 운용사는 펀드 총액의 60%를 VR·AR 관련 산업에 투자해야 한다. 기준수익률은 0%다.
한국벤처투자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1차 심의와 2차 심의를 거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는 최종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조합 결성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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