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여의도 파크원 2.1조 PF 10월 내로 완료" “IFC와 비교해 가격 저렴, 투자매력 충분”
이상균 기자공개 2016-09-26 08:11:35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3일 10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여의도 파크원 리테일 운영업체로 현대백화점이 선정되면서 2조 1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성도 탄력을 받게 됐다. 금융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10월내로 PF 조성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예정대로 PF가 조성될 경우 여의도 파크원 공사는 11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NH투자증권 고위관계자는 23일 "다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접수 받은 금액의 총합이 2조 1000억 원을 훨씬 넘어선다"며 "이들 기관투자자들은 현재 내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투자 여부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예상대로 10월 안에 PF 조성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NH투자증권은 파크원이 인접한 IFC와 비교해도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파크원보다 연면적이 작은 IFC의 매각가로 3조 원 안팎이 거론되는 반면, 파크원의 PF 규모는 2조 1000억 원에 불과하다"며 "산술적으로 비교를 해도 파크원 가격이 3~4조 원은 가야 정상이지만 이보다 적다는 것은 투자매력이 충분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매각을 추진 중인 여의도 IFC의 연면적은 50만 5236㎡다. 파크원 연면적(62만 8254㎡)의 80% 수준이다. IFC를 보유 중인 미국 AIG그룹은 브룩필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매각가는 2조 5000억~3조 원이 거론되고 있다.
NH투자증권 고위관계자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37개월 내에 책임 준공을 할 뿐 아니라 준공 후 3년 동안 책임 임차를 한다는 조건에도 동의한 상태"라며 "리테일 운영업체로 들어올 예정인 현대백화점도 입주 이후 3년간 최소 300억 원을 임대료로 지급하는 등 파크원 투자에 우호적인 조건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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