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인베스트, IT신기술·그로쓰캐피탈 투자 역량 강화 임원급 심사역 2명 영입…PEF·벤처펀드 결성 박차
류 석 기자공개 2016-09-29 08:34:09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6일 15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송현인베스트먼트(이하 송현인베스트)가 최근 두 명의 투자 전문인력을 충원해, IT신기술과 그로쓰캐피탈(Growth capital)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향후 펀드 결성과 유망 투자처 발굴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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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입된 김영민 이사는 연세대와 카이스트에서 전산학을 공부했다. IT분야 중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KT와 네오위즈인터넷 등 국내 유수의 IT기업에서 기술 연구와 전략 업무를 담당했던 만큼 IT분야에 깊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벤처캐피탈업계에 들어온 이후 줄곧 관련 신기술 분야에 투자해왔다. 네오위즈게임즈 산하의 지온인베스트먼트에서 약 5년 간 투자 경험을 쌓았다.
송현인베스트에 따르면 김영민 이사는 기존 IT와는 다른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해 모바일 시대에 맞는 차세대 먹거리에 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벤처펀드에서 핵심 운용인력으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이후 영입된 채광민 이사는 사모투자펀드(PEF)와 그로쓰캐피탈 분야 투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채 이사는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이후 흥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 팀장과 한화자산운용 헤지펀드운용팀 팀장을 거쳤다.
헤지펀드 운용의 경험을 살려 송현인베스트의 PEF 운용과 그로쓰캐피탈 분야 투자 심사를 주로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현인베스트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전문가들이 회사에 합류하게 돼 회사 구성원들의 사기가 더욱 올라갔다"면서 "이번 영입을 통해 차세대 IT기술에 대한 투자와 그로쓰 캐피탈 역량을 동시에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현인베스트는 앞으로 벤처펀드와 신규 PEF 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보유하고 있던 벤처펀드들의 투자 잔액이 올해 혹은 내년이면 거의 소진되기 때문에 펀드 결성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PEF도 현재 약 70% 이상 투자를 마치고, 올해 안에 투자금액 1550억 원을 모두 소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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