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벡스운용, '시스템트레이딩' 라인업 완성한다 국내 상장주식 매매 펀드 출시…알고리즘 투자 대상 다각화
최필우 기자공개 2016-10-20 11:34:36
이 기사는 2016년 10월 17일 11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스템트레이딩을 주전략으로 사용하는 인벡스자산운용이 펀드 라인업 완성 단계에 돌입했다. 옵션, 선물 트레이딩 펀드에 이어 국내 상장주식 매매 펀드를 출시해 알고리즘 투자 대상을 다각화하겠다는 복안이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벡스운용은 이번달 '인벡스웰스멘토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을 설정한다. PBS파트너와 판매사는 최종 조율을 거쳐 이번주 중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국내주식형으로 국내 상장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인벡스운용이 만든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대상과 매매 시기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주관적인 판단이 배제되는 게 특징이다.
인벡스운용 관계자는 "시스템트레이딩과 로보어드바이저 개념이 혼동될 수 있는데 인간이 만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고 본다"며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시스템트레이딩 펀드 투자 수요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인벡스운용은 이번 펀드 설정으로 기본적인 시스템트레이딩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인벡스운용은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을 사용해 옵션을 트레이딩하는 '인벡스W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와 코스피200선물을 매매하는 '인벡스FOS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를 운용 중이다.
인벡스운용 관계자는 "일임상품으로 트랙레코드를 쌓아온 전략들을 지난 7월 운용사로 전환한 이후 펀드로 선보여 왔다"며 "이번 출시로 시스템트레이딩 펀드 라인업을 완성하고, 앞으로는 기존 운용 전략을 섞은 펀드나 같은 유형의 펀드를 추가로 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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