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 뉴패러다임조합 1000억 규모로 키운다 설립 이후 세 번째 1000억 규모 벤처조합 결성
류 석 기자공개 2016-10-27 09:25:43
이 기사는 2016년 10월 25일 14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이하 에이티넘)가 '에이티넘 뉴패러다임 투자조합(이하 뉴패러다임조합)'의 규모를 1000억 원으로 키운다.현재 추가 유한책임출자자(LP) 모집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조합은 지난 6월 1차 결성 마감 당시 75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25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은 뉴패러다임조합의 규모를 250억 원 증액해 1000억 원으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에이티넘은 경찰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과 공무원연금의 사모대체투자 출자사업에 지원해 두 곳으로부터 출자를 약속받았다. 경찰공제회로부터 100억 원, 공무원연금으로부터 150억 원을 출자받을 예정이다.
에이티넘 관계자는 "최근 250억 원의 추가 자금 출자를 약속받았다"며 "뉴패러다임조합 증액에 해당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티넘은 2011년 결성한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약정총액 : 1057억 2000만 원)'과 2014년 결성한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2030억 원)'에 이어 세 번째로 1000억 이상 규모의 벤처조합을 결성하게 됐다.
에이티넘은 올해 초 뉴패러다임조합 결성을 추진할 당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조합 결성을 목표로 했다. 1차 결성 마감 이후 4개월 만에 250억 원 증액에 성공한 것이다. 당시에는 국민연금공단과 고용노동부 산하 양대 기금인 산재보험 및 고용보험, 군인공제회 등이 주요 LP로 참여했다.
황창석 에이티넘 부사장이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는 뉴패더라임조합은 차세대 산업에 대한 투자 목적으로 조성됐다. 바이오신약과 헬스케어, 고부가가치제조, 모바일 및 서비스플랫폼, 스마트콘텐츠 등의 산업 분야가 주요 투자처다.
에이티넘은 지난 6월부터 뉴패러다임조합을 통해 다양한 유망 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해당 조합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와 줄기세포연구기업 '강스템바이오텍', 모바일보안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 데이터 분석 기반 모바일 마케팅기업 '에코마케팅'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
한편, 에이티넘은 회사 내 상당수의 인원을 해당 조합의 투자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2년 내외의 기간 안에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에이티넘은 대형 펀드 하나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는 '원펀드'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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