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cs, '한국델파이 인수 영향' 지주사 전환 작년말 지주비율 50% 웃돌아…이래ns 지주사 제외
이효범 기자공개 2016-11-07 08:27:10
이 기사는 2016년 11월 03일 14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래cs가 올해 지주회사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총액으로 자회사 주식가액의 합계를 나눈 지주비율이 50%를 웃돌면서다. 지난해 한국델파이(현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지분을 인수하면서 보유한 자회사 주식가액이 늘어난게 주 요인으로 꼽힌다.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래cs의 작년 말 기준 지주비율이 58.2%로 증가해 올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지주비율은 자산총액에서 자회사 주식가액 총합계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공정거래법 상 지주비율이 50% 이상이면 지주회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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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cs는 그룹 내 지배구조 상 최정점에 있다. 김용중 사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자가 이래cs 지분 38.98%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이래cs은 작년말 기준 이래fr, 이래ns,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등 총 3개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특히 작년 이래ns 지분 115만 1150주를 추가 취득하고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주식 1191만 4000주를 신규 취득해 자회사 주식가액 총합계액이 늘어났다.
이래cs는 이래fr, 이래ns,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의 지분을 각각 91.89%, 74.07%, 50%씩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액은 139억 원, 922억 원, 847억 원으로 총 1907억 원이다.
이래cs의 자산총계는 작년 말 기준 3277억 원에 달한다. 2014년 2365억 원에 비해 100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한국델파이 인수로 비유동자산이 증가했다. 특히 인수자금의 일부를 차입으로 조달하면서 부채도 소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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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cs는 지난해 한국델파이 인수를 마무리 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사업은 이래cs의 숙원사업이었지만 한국델파이의 주주였던 델파이와의 합의 때문에 해외 진출에 제약을 받았다. 미국과 중국 등을 기점으로 공격적인 해외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그룹 내 수주 4조 원, 매출 2조 원 경영 목표를 달성한다는 포부다.
이래cs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사로 경상북도 대구와 경상남도 김해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태국, 인도, 러시아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404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 순이익 83억 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8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49%, 124.87%씩 증가했다.
한편 이래cs를 대신해 주요 자회사를 지배해왔던 이래ns는 지주사에서 제외됐다. 이래ns는 지난 2012년 초 지주비율이 50%를 넘어서 지주사로 전환했다. 하지만 작년 말 기준 지주비율이 50% 아래로 하락하면서 지주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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