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2월 14일 16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중견 해운회사 폴라리스쉬핑이 작년 말 지주회사로 전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IPO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14일 IB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해 말 지주사 전환을 위한 제반 작업을 마무리 짓고, 현재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라리스쉬핑 최대주주이자 공동 대표인 한희승, 김완중씨는 자신들의 지분을 포함해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폴라리스쉬핑 지분 80%를 폴라에너지앤마린에 현물 출자 방식으로 넘기는 작업을 모두 끝마쳤다.
폴라리스쉬핑 최대주주는 기존 한희승 회장과 김완중 회장에서 폴라에너지앤마린으로 변경됐다. 폴라에너지앤마린은 한 회장과 김 회장이 50대 50으로 출자해 만든 회사로 폴라리스쉬핑을 지배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된다.
과거 폴라리스쉬핑 소수 지분을 인수한 재무적투자자(FI) 폴라리스오션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전문회사는 지분율 변화없이 12.45% 지분을 갖고 있는 주요 주주로 계속 남게된다.
폴라리스쉬핑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유는 IPO 때문이다. 창업주 두 사람의 지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IPO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지주사 방식의 지배구조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쉬핑에 정통한 관계자는 "상장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직접 소유하는 방식 보다는 지주사 체제로 지배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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