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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링크, 14.6억 규모 분양계약 체결 갤러리아포레 상가 분양 30% 달성…"상반기 전년매출 넘어설 것"

김세연 기자공개 2017-05-31 09:18:14

이 기사는 2017년 05월 31일 09: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링크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중인 부동산 사업분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링크는 지난 29일 서영삼 씨외 1인과 갤러리아포레 지하 1층내 상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4억 6000만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83억 4000만 원) 대비 17.6% 가량이다.

포스링크는 지난 2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지하1층 상업시설 전체를 약 164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까지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계약 체결이 마친 분양 건수는 지하1층 상업시설의 30% 가량이다. 잔금 납입을 앞두고 있는 기계약까지 감안하면 50% 가량의 분양이 이뤄진 상황이다.

포스링크는 이르면 상반기중 전년 매출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올 해 경영권 교체와 함께 각종 사업 구조조정 등 많은 변화 이후 첫 개시된 수익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내 잔여 물량의 전체 임대 및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며 차후 추가적인 매출 상승과 함께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교체 작업을 끝낸 포스링크는 그간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왔고, 지난 4월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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