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 내달 가상화폐거래소 서비스 개시 상장사중 첫 사례…자회사 써트온 '막바지 안정성 강화 작업중'
김세연 기자공개 2017-07-12 10:30:38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2일 10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다음 달 암호화폐 거래소(가상화폐 거래소) '링크코인(LinkCoin)'의 베타서비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암호화폐 거래소는 비트코인 등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에서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서비스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선 포스링크가 최초로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링크는 지난 6월 인수한 블록체인플랫폼 전문기업 써트온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올 초 암호화폐 거래소 개발을 나섰던 써트온은 개인정보 유출과 잦은 시스템 다운 등 암화화폐 거래소와 관련한 피해가 급증한 만큼 오픈을 앞두고 보안과 시스템 안정성 확보 등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박성준 써트온 기술고문 겸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한 달에 수 천억에서 수 조 원의 금융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금융 시스템인 만큼 실제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준하는 시스템과 운영 메뉴얼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엉 "포스링크가 선보이게 될 '링크코인'은 시스템 보안성 확보 뿐 아니라 코스닥 등록기업으로서 △투명성 △신뢰성 확보 △개인정보관리 △고객만족(CS)에 따른 체계적 관리 안정성 등을 고루 갖춘 차별화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진 써트온 사업총괄 부사장도 "암호화폐 거래소는 세계 각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현재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암호화폐거래소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한 '글로스퍼'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최초로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확장 구축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써트온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글로스퍼는 지난 2014년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웨어(BITWHERE)'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메신저, 국제송금 서비스 등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분야 1세대인 김태원 대표가 맡고 있다.
글로스퍼는 전세계 가상화폐 소식을 담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국내 가상화폐 상용화에 나서며 블록체인의 근간 기술을 오픈 소스 형태로 제공하는 '팩커스(Packuth)'라는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등 수많은 국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 등과 협업을 바탕으로 한 또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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