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자문, 일임고객 개인에서 연기금으로 연기금 일임재산 4개분기 연속 증가‥일임수수료수입은 감소세
김현동 기자공개 2017-07-26 08:30:38
이 기사는 2017년 07월 21일 14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VIP투자자문의 투자일임 고객이 개인투자자에서 연기금 등 전문투자자로 바뀌고 있다. 연기금의 일임재산은 꾸준히 늘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일임수수료 수입은 다소 줄었다.21일 VIP투자자문의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VIP투자자문의 투자일임 계약고는 지난 3월 말 현재 1조 4369억 원으로 전기 대비 444억 원 늘어났다. VIP투자자문의 일임계약고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조 1982억 원)이나 에셋플러스자산운용(6687억 원)을 웃돈다.
일임계약고의 절반 이상이 연기금 자금이다. 연기금의 일임재산은 7785억 원으로 전기 대비 373억 원 늘어났고, 1년 전과 비교하면 2000억 원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2013년까지 3000억 원에 미치지 못하던 연기금 일임재산은 2015년 들어 6000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7000억 원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 연기금은 VIP투자자문 전체 일임재산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개인투자자의 일임재산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4년 말 3000억 원을 웃돌던 개인투자자 일임재산은 2015년 2000억 원대로 줄어든 뒤 지난해에는 계속 조금씩 줄고 있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일임재산은 2759억 원으로 최근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다. 2014년 30%였던 개인투자자 일임재산 비중은 올해 들어서는 19%로 줄었다. 전체 일임재산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법인 일임자금은 2487억 원으로 전기 대비 24억 원 줄었다(아래 'VIP자문 투자일임재산 추이' 참고).
|
2015년 700명을 넘어섰던 일임고객 숫자는 계속 줄어 지난 3월 말 현재 558명으로 규모가 급속히 위축됐다. 900건이 넘던 일임계약 건수도 올해 들어서는 669건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임수수료 수입도 감소세다. 2015년 100억 원이 넘었던 일임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말에는 90억 원 규모로 감소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일임수수료수입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아래 'VIP자문 일임수수료수입 추이' 참고).
VIP투자자문의 자산관리수수료는 지난 3월 말 현재 28억 원으로 이중 대부분이 투자일임 수수료(약 22억 원)다. 투자자문 수수료는 전체의 22%(약 6억 원)에 불과하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