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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링크, 가상화폐 전문인력 충원 추진 이달중 거래소 오픈…개발 및 고도화 역량 강화 일환

김세연 기자공개 2017-08-03 10:47:27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3일 10: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링크가 자회사를 통해 개발 중인 가상화폐거래소(암호화폐거래소)의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전문인력 확대에 나섰다.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암호화폐거래소 및 블록체인 분야 경력 직원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암호화폐거래소 시스템운영 및 CS운영부문 △웹·모바일 프론트 및 백앤드 서버 개발 △블록체인플랫폼 코어 설계 및 개발 등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채용공고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암호화폐거래소는 비트코인 등 알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로는 이달중 서비스에 나서는 포스링크가 유일하다.

올 초부터 암호화폐거래소(코인링크)를 준비해 온 포스링크는 자난 6월 블록체인플랫폼 전문기업인 써트온 인수한 이후 이달 중 암호화폐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포스링크과 써트온은 최근 암호화폐거래소의 개인정보 유출과 잦은 시스템 다운 등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보안 및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등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진 써트온 사업총괄 부사장은 "암호화폐거래소 베타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분야별 대대적인 전문인력 확보에 나선 것"이라며 "암호화폐거래소 분야 뿐 아니라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 개발자까지 대거 채용해 블록체인플랫폼 고도화 및 상용화 서비스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후 암호화폐거래소 및 블록체인기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해외인재 채용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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