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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접수 완료…10여곳 원매자 제안서 제출 [ID벤처스 M&A]이번주 숏리스트 발표 예정

배지원 기자공개 2017-11-15 08:20:34

이 기사는 2017년 11월 13일 11: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가 아이디벤처스 매각을 위한 원매자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주 내 약 5곳 내외의 숏리스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1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ID와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아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곳 미만의 원매자가 입찰에 참여했다.

ID는 이번주 약 5곳 내외의 잠재투자자(숏리스트)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후보군은 잠재 투자자 실사를 진행한 뒤 최종입찰을 실시한다.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이 체결할 계획으로, SPA 체결 후 거래 완료 시점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은 ID가 보유한 아이디벤처스 보통주 136만 주(지분율 100%)를 대상으로 한다. ID는 약 100억 원의 희망 매각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벤처스에 출자한 68억 원보다 약 1.5배 높은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높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이디벤처스가 이미 중견 창투사의 외형과 전문 인력을 갖춰 다수의 원매자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디벤처스는 연내 지적재산권(IP) 투자조합인 'IBKC-IDV IP전문조합 1호' 청산으로 첫 회수실적을 쌓을 예정이다. 펀드 청산 후 성과보수나 나머지 펀드의 운용보수 등을 고려해 수익구조를 파악해 매각가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IBKC-IDV IP전문조합 1호'는 142억원 규모의 펀드로 이미 투자금의 약 1.35배를 회수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해 말 아이디벤처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3억 462만 원이다. 올해는 운용보수와 성과보수 등을 포함해 약 6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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