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TPC골프클럽, 회생계획안 제출시한 연장 유안타증권 회생계획안 인가에 맞춰 자금집행 예정... 대중제 전환 ‘눈앞’
진현우 기자공개 2018-04-20 09:19:01
이 기사는 2018년 04월 13일 16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양평TPC골프클럽 운영업체 ㈜대지개발의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이 오는 23일로 연장됐다. 기존 13일에서 10일 가량 여유가 생겼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4부는 ㈜대지개발의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을 연장했다. 제3자 조사위원인 삼정KPMG의 조사 보고서 제출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삼정KPMG 조사 보고서는 삼일회계법인이 사전회생계획안을 작성하며 제출한 조사 보고서와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TPC골프클럽은 유안타증권이 신규자금으로 지원하는 600억원으로 회생 채무액을 변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회생계획안에 담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은행이 갖고 있는 회생담보권 155억원과 조세채무 28억7137만원은 올해 100% 변제된다. 회생채권은 총 1088억원으로, 이 중 상거래 채권에 해당하는 4억3173만원은 올해 전액 변제된다.
남은 회생채권 1083억원 중 약 880억원 정도가 회원들이 변제받아야 할 입회보증금에 해당한다. 회생채권 중 회원권 채무는 올해 50%를 현금변제, 나머지 50%는 2년 거치 후 10년에 걸쳐 매년 5%씩 회사채로 분할 상환된다. 기타 회생채권은 올해 50%를 현금변제, 나머지 50%는 향후 10년간 갚을 계획이다. 특수관계자가 들고 있는 회생채권은 100% 출자전환된다.
유안타증권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에 맞춰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작년 11월 ㈜대지개발에 600억원 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은 연기금, 공제회 등 LP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TPC골프클럽은 이르면 다음 주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인가를 받은 즉시 대중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회생법원은 별도의 관계인집회 없이 채권자들의 서면동의만으로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중제 전환을 가정했을 때 ㈜대지개발의 계속기업가치는 863억9800만원, 청산가치는 254억1000만원이다.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609억8800만원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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