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앤에스, 해운대 우동 부동산 매입 벡스코 인근 저층 건물, 214억원에 매수…지난달 30일 거래 완료
김경태 기자공개 2018-05-11 08:13:57
이 기사는 2018년 05월 09일 15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인 키움이앤에스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소재한 부동산을 매입했다.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키움이앤에스는 올해 3월초 센텀2로 32(우동 1513)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거래 상대방은 개인 L씨로, 매매가격은 214억원이다. 거래는 지난달 30일 완료됐다.
매수자 키움이엔에스는 다우키움그룹에 속한 기업이다. 키움증권처럼 다우기술의 연결 종속사다. 빌딩관리업, 부동산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8억원, 19억원이다. 규모는 작지만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키움이앤에스가 건물의 입지를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건물은 2011년 지어졌다. 지상 6층 규모로 음식점 등이 들어가 있다. 인근에 오피스텔 등이 있어 상가 이용자가 적잖은 편이다.
부산 지하철 센텀시티역에서 도보 4분 이내에 있고, 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와도 가깝다. 향후 임대수입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다.
키움이앤에스가 건물을 매입하며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해당 부동산에는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다.
키움이엔에스의 지난해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2억원에 불과하다. 단기금융상품은 50억원이다. 자체자금으로 부동산 매입자금을 치르기 어려운 셈이다.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끌어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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