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SK증권, 7년만에 IPO 단독 주관 도전 [Weekly Brief]이원다이애그노믹스 11일 수요예측…SV인베·아이큐어 이달말 대기

강우석 기자공개 2018-06-12 08:20:51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1일 06: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증권이 7년여만에 직상장 단독 주관에 도전한다. 유전체 분석 서비스 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상장 업무를 맡았다. 벤처캐피탈 SV인베스트먼트와 의료용 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는 이달 말 수요예측에 나선다.

◇ 이원다이애그노믹스 11일부터 수요예측…SK증권 주관 눈길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720만주, 공모 희망가는 주당 4700원~5700원이다. 밴드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2045억원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다이애그노믹스의 합작사로 2013년 설립됐다. 유전체 분석을 통해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이나 질환을 검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주력 분야는 바이오 분자 진단을 통한 '비침습 산전진단검사(NIPT)'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이번 공모로 최대 410억원 어치를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시설 자금과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쓰인다.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를 키우는데 주로 사용된다.

시장의 관심은 대표 주관사인 SK증권에 쏠리고 있다. SK증권이 무려 7년만에 직상장 업무를 단독으로 맡았기 때문이다. 더벨이 리그테이블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회사의 직상장 주관 이력은 단 5건(우노앤컴퍼니·한국전자인증·리켐·시큐브·힘스)이다. 우회상장인 스팩(SPAC) 성사도 3차례(에스케이제SPAC1호·MP한강·에스케이SPAC제3호) 뿐이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IPO 시장에선 미래대우·한국증권·NH증권의 3강 체제가 구축된 지 오래"라며 "중소형사들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적어, 이번 공모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clip20180610165959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SV인베·아이큐어, 이달 말 수요예측 돌입

SV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 주식수는 총 39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5600~63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218억~246억원 안팎이다.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SV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 업체다. 운용자산(AUM) 기준 업계 10위권 정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방탄소년단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1년부터 두 차례 걸쳐 빅히트엔터테이먼트에 투자했다. 총 규모는 40억원 수준이다. 초기 지분율은 30%였으나 현재 보유 지분은 10% 정도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향후 해당 벤처펀드가 투자회수(기회수 포함)를 거쳐 총 800억~1000억원 수준의 수익을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의료용 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도 공모 절차를 밟는다. 수요예측일은 오는 28~29일이다. 100% 신주(120만 주)만 발행하며, 희망 공모가는 4만 4000~5만 50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기업가치는 약 3750억원 수준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 설립된 아이큐어는 첨단 신제형 의약품과 화장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체내에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ransdermal Drug Delivery Technology)에 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398억원, 영업손실 3억원, 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9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20억원이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