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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셋인베스트, 205억 후속 투자펀드 조성 앵커 출자사업 거친 첫 '창업벤처PEF'…"연내 헬스케어 50% 투자"

김세연 기자공개 2018-06-25 08:18:03

이 기사는 2018년 06월 22일 14: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투자사 스타셋인베스트먼트(이하 스타셋)가 초기 및 중소기업의 후속투자를 위한 창업·벤처전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이하 창업·벤처전문 PEF)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펀드는 2017년 창업벤처전문PEF가 본격 도입된 이후 앵커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첫 번째 블라인드 펀드로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셋은 최근 결성총회를 열고 205억2500만원 규모의 '스타셋 제1호 헬스케어 기술금융 창업벤처전문PEF' 를 조성했다.

지난해 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초기기업 팔루우온(Follow-on)투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지 반년만이다. 스타셋은 지난해 성장사다리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며 결성 작업을 시작했다.

펀드에는 118억원의 출자를 약속한 성장사다리펀드를 비롯해 산은캐피탈, 신한캐피탈, KB캐피탈, NH투자증권, 아산나눔재단 등이 참여하며 당초 예정된 200억원을 넘어섰다.

주목적 투자 분야는 초기 중소 벤처기업으로 신주 투자에 약정총액의 70% 이상이 투자된다. 스타셋은 치료제와 의료기기 및 진단, 디지털·컨슈머 헬스케어 산업내 시리즈 A·B 단계 기업을 중점 투자 영역으로 꼽고 있다. 투자용 TCB 기술등급이 상위 5등급(TI5) 이상인 기업에도 투자가 예고됐다.

펀드의 핵심운영인력으로는 장은현 스타셋 대표를 비롯한 박인엽·도종원 부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타셋은 투자 대상별 20억원 안팎의 투자를 통해 10개 정도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스타셋 관계자는 "PEF 결성을 앞두고 다수의 투자처 발굴에 나서왔고 다음달 2개 기업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연내 결성총액의 50% 이상 자금 집행을 마무리하는 등 공격적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셋은 2017년 3월 설립된 신생 투자회사임에도 국내 주요 벤처투자업계내 바이오·헬스케어 핵심 운용인력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설립 직후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신한글로벌헬스케어투자조합제1호'과 '신한스타셋헬스케어투자조합제1호' 등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하며 국내외 기업 투자를 추진했던 스타셋은 연내 프리 IPO와 상장사 메자닌 투자를 위한 별도의 프로젝트펀드 조성도 준비 중이다. 현재 1000억원 수준인 운용자산(AUM) 규모를 1500억원까지 끌어올려 역량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앞선 관계자는 "중점 투자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마련된 다수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도 마련해 향후 대체투자 시장 출자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연내 운용 및 관리인력의 추가적인 확보를 통해 조직 규모를 넓히는 등 성장 여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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