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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팔로우온 운용사 3곳 선정 유니온·퀀텀-코리아오메가·스타셋에 총 268억 출자

권일운 기자공개 2017-12-28 06:35:00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6일 11: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퀀텀-코리아오메가 컨소시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등이 성장사다리펀드 산하 팔로우온(Follow-on) 투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26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지난 21일 초기기업 팔로우온투자펀드 적격 운용후보(숏리스트) 6곳에 대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용사 3곳을 선정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성장사다리펀드로부터 120억 원을 출자 받아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콘텐츠 투자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투자 영역을 제조 및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다양한 초기기업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성장사다리펀드로부터 118억 원을 출자 받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창업벤처PEF를 조성키로 했다.

공동운용(Co-GP)을 제안한 퀀텀벤처스코리아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컨소시엄은 성장사다리펀드에서 130억 원을 출자 받아 22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창업투자자회사(퀀텀벤처스코리아)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초기기업 팔로우온 투자펀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펀드다. 종전의 팔로우온 투자펀드는 설립 3년 내 또는 매출 10억 원 이하 초기 기업에만 투자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올해 출자사업에서는 이 같은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운용사들은 내년 6월 21일까지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면 된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투자 대상이 되는 초기기업에 대한 제한을 크게 완화한데다 운용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출자사업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 관심이 높다"며 "운용사들의 차별화된 투자 전략이 초기기업 지속적인 도약에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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