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리더는] '준비된 재수생' 김진일 전 포스코 사장서울대 금속공학과·포항제철소장, 2014년에도 '5인 후보'
김현동 기자공개 2018-06-22 17:38:14
이 기사는 2018년 06월 22일 16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 차기 회장 면접 대상자 5인에 포함된 김진일 전 포스코 사장은 재수생이다. 정통 코스로 꼽히는 서울대 금속공학과, 포항제철소장을 역임했다. 경력 면에서는 준비된 회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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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기술 담당, 포항제철소장, 탄소강사업부문장 등 요직을 거쳤다.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술 전문가로 음극재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켐텍 사장을 거치고 나서 2014년 3월 철강생산본부장(대표이사 사장)으로 옮겨왔다. 당시 권오준 회장, 장인환 사장과 함께 포스코 대표이사가 됐다.
그 동안 포스코 회장이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엔지니어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력 면에서는 준비된 회장 후보라고 할 수 있다.
2대 회장인 황경노 회장은 포항제철 관리부장 출신이고, 정명식 3대 회장은 포항제철 토건부장 출신이다. 이구택 회장과 정준양 회장이 각각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장 출신이다. 직전 권오준 회장은 입사 이후 포스코 기술연구소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등을 거친 전형적인 엔지니어로 회장 선임 전까지 기술총괄장을 맡았다.
일찌감치 회장 후보로 거론돼 2014년 제8대 회장 경선에서 이미 면접을 치른 경험도 있다. 당시 면접 대상자에 오른 5인이 권오준 당시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등이었다.
용산고 출신으로 친노계인 이해찬 의원과 동문이다. 권오준 회장 시절인 2016년 임원 인사 직후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정치적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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