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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신약 개발 경쟁 불붙었다 티앤케이바이오, 후보물질 확보…전임상 추진

정강훈 기자공개 2018-07-04 11:38:12

이 기사는 2018년 07월 04일 11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안티에이징 신약 개발이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안티에이징 신약 업체에 투자에 나섰다.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에서 어떤 업체가 최종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안티에이징 신약 시장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업체로는 미국의 유니티바이오테크놀로지가 꼽힌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10여년간 전임상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했다. 투자금을 기반으로 조만간 임상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신약후보물질은 노화 단계에서 신체에 축적되어 만성 및 퇴행성질환, 장애 등을 유발하는 노화세포를 제거한다. 동물실험에서 노화세포를 제거한 경우 35% 가량 수명이 연장되고 여러 노인성질환 및 장애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이러한 약물이 인체에서도 효능을 보일지 임상을 통해 검증하는 단계다.

유니티바이오테크놀로지는 지난 몇년간 아마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으로부터 총 2억달러 이상을 투자받았다. 최근엔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85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7억8700만달러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안티에이징 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업체가 드문 상황이다. T&K바이오이노베이션이 거의 유일하게 안티에이징 신약물질 수십종을 확보해 현재 전임상 단계를 밟고 있다. 국내 여러 제약사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안티에이징 관련 시장은 건강식품과 화장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만약 효능이 검증된 신약이 개발될 경우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티에이징 신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외 투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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