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IB 전영역 고른 성장…최고 실적 견인 [하우스 분석]분기 실적, 역대 최대…ECM, DCM, M&A, PF 모두 선전
피혜림 기자공개 2018-08-16 16:05:39
이 기사는 2018년 08월 14일 16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안타증권의 투자은행(IB) 사업이 ECM, DCM은 물론 M&A, PF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초 카페24의 기업공개(IPO)로 72억원의 수익을 달성한 데 이어 한남더힐 부동산 담보금융을 주선하는 등 각종 IB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IB 부문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유안타증권의 2분기 실적은 최고점을 찍었다.유안타증권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익이 4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38억원) 보다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최대 분기실적으로 꼽혔던 올 1분기 순익(300억원)을 뛰어넘어 최고치를 갱신했다. 영업수익은 4821억원으로 6% 늘었고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161% 성장했다.
IB 부문이 올 반기 실적을 이끌었다. IB부문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88억원)보다 166% 성장한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1분기 IB 영업수익(110억원)과 비교해도 112%증가한 수치다.
전통 IB 영역(ECM, DCM)은 물론 인수합병(M&A),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전통 IB 부문에서는 2월 테슬라 1호 기업인 카페24의 상장 주관사로 활약한 점이 유효했다. 1분기 상장 수수료로 벌어들인 6억원 가량의 수익을 포함해 풋백옵션 부담 해소를 위해 주관사에 제공된 신주인수권 등으로 상반기에만 총 72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유안타증권은 카페24 상장 주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바이오, 에너지, 4차산업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들의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안타증권은 금융당국의 테슬라 요건 완화 개정에 따라 추후 테슬라 상장 주관시 풋백옵션이 면제된다.
PF·인수금융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상반기에만 블루버드CC 인수금융을 비롯해 양평TPC 프리패키지 부동산담보금융, 한남더힐 부동산 담보금융 등을 주선해 17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이후에도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와 대표주관 업무를 확대할 예정이다.
IB 영역과 더불어 리테일 부문 또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증시 거래가 활발해지자 브로커리지 등 리테일 부문의 수수료 수익이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리테일사업 부문의 2분기 위탁영업 수익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374억원) 보다 39%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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