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가 집단 '에이벤처스', 창투업 진출 DS자산운용 대체투자팀 '의기투합', 골든에그·밸류시스템운용 대주주
정강훈 기자공개 2018-11-01 07:37:30
이 기사는 2018년 10월 31일 10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자산운용의 베테랑 심사역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에이벤처스가 창업투자회사로서 첫 발을 뗐다. 신생사답지 않은 팀워크와 트랙레코드가 돋보이는 팀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에이벤처스를 창업투자회사로 등록했다. 에이벤처스는 DS자산운용에서 대체투자 본부장을 맡았던 조창래 대표(사진)를 필두로 동료 심사역들이 합심해 지난 8월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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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하나선물, 유화증권, 유안타증권 등에서 근무했으며 메리츠종금증권에서는 신탁팀 이사로 재직했다. DS자산운용에서는 대체투자본부의 본부장을 맡다가 이번에 에이벤처스 설립을 주도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서 프리IPO(Pre-IPO) 투자 실적을 쌓았다. 전문엔젤투자자로 활동하면서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또 다른 핵심멤버인 김태규 부사장은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운용역 등으로 이력을 쌓았으며 대성창업투자에서 벤처투자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DS자산운용으로 옮긴 이후에는 굵직한 스타트업을 발굴해내며 트랙레코드를 축적했다.
손길현 이사는 유안타증권, 메리츠증종금증권을 거쳐 브레인자산운용, DS자산운용에 몸을 담았다. 손 이사도 프리IPO를 비롯한 비상장기업에 대한 풍부한 투자 경험을 갖추고 있어, 세 심사역의 비상장기업 투자 경력만 총 26년이다.
마찬가지로 DS자산운용 출신인 정현구 팀장은 삼일회계법인, 현대증권 IPO팀에서 근무한 공인회계사 출신이다. 대성창업투자에서 경영기획 능력을 쌓은 임병훈 팀장이 리스크 관리를 맡는다.
에이벤처스는 한 팀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탄탄한 팀워크를 내세우고 있다. 구성원들은 자산운용업계에서 비상장기업 투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DS자산운용의 투자를 담당했던 심사역들이다. 4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했으며 심사역들의 비상장기업 투자는 총 70건에 달한다.
회사 자본금은 약 51억원으로 골든에그와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이 최대주주다. 골든에그는 핀테크 금융그룹의 지주사로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외에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아이로보, 사고 대차 온라인 중개업체 렌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에이벤처스의 심사역들도 자본금 출자에 참여하며 파트너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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