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IB투자, 바이오 초기투자 300억 펀드 결성 보건복지부 출자계정, 설립 5년 이하 기업 주목적 대상
배지원 기자공개 2018-11-07 08:23:23
이 기사는 2018년 11월 06일 15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너지IB투자가 초기 바이오업체에 집중 투자하는 '보건산업 초기기술창업 펀드'를 결성했다. 최근 결성총회를 마친 시너지IB투자는 바이오 초기투자에서의 강점을 살려 본격적인 운용에 나설 예정이다.시너지IB투자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산업 초기기술창업 분야 출자사업에서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총 180억원(출자비율 60%)를 출자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이종현 팀장이 맡는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해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게 목적이다.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과 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주목적 대상으로는 보건산업 분야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중소·벤처 기업에 60%이상 투자해야 한다. 이 중 병원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거나, 보건의료인이 창업한 기업에는 총액의 3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 단계 투자 촉진을 위해 창업 1년 이내 기업에 30% 이상 자금을 투입한다.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 투자가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기업 등에 집중돼 초기 창업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보건복지부는 이 펀드를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이 데스밸리 구간을 극복하고 후속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을 추구하기 위해 펀드를 내놨다.
시너지IB투자는 지식재산권 분야 펀드를 통해서도 바이오 업체에 투자해왔다. 바이오 기술특허 보유업체를 중심으로 기반산업 육성을 도모해왔다. 초기 사업화 단계 회사에는 그간 자기자본으로 투자를 집행했다. 초기 기업의 경우 회수 시기를 가늠할 수 없어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바이오 초기기업 투자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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