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감리 5월부터 진행중…금감원 "바이오와 무관" “제일모직 합병과도 직접적 관련 없다" 선그어..감리 확대 가능성은 열려 있어
정미형 기자공개 2018-11-21 08:26:02
이 기사는 2018년 11월 15일 19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의혹과는 별도로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단순 회계 처리 위반을 발견하고 감리에 들어간 것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의혹과는 현재까지는 무관하다는게 금감원 입장이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월부터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연도 회계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 감리에 착수하고 고의적인 회계 부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삼성물산에 대해 정밀감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감리 착수 배경이나 감리 진행 사항 등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의혹이나 2015년 제일모직 합병 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감리 기간은 통상 5~8개월에서 늦으면 1년가량 걸리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으로 파악된 감리도 그 결과를 판가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의혹과 관련한 삼성물산 감리 확대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언급하기 이른 시점이라는 것이다.
복수의 관계자는 "김용범 증선위원장 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인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삼성물산 감리 검토를 언급했지만, 그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삼성물산 감리를 바이오로직스까지 연계해 따져볼 단계는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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