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운용, 공모 운용사 전환 작업 본격 개시 금감원과 킥오프 미팅 및 정관 변경…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 될 듯
최은진 기자공개 2018-12-07 15:30:15
이 기사는 2018년 12월 05일 16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J자산운용이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 작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최근 금융당국과 전환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해 관련 서류 등을 점검했다. 이달 중 금융당국에 전환 신청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J&J운용은 정관변경을 통해 집합투자업을 새로운 사업으로 추가했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환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J운용은 최근 금융감독원과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을 위한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가졌다. 정식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 전 보완할 부분에 대해 사전 점검을 받았다.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서 처리한 후 이달 중 정식으로 전환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J&J운용은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을 위해 내규도 정비했다.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상 사업목적에 '집합투자업'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내부적으로도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과 관련된 모든 행정적인 준비가 마무리 됐다.
보통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과 관련해서 금감원의 심사와 금융위원회의 결정까지 약 6개월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절차가 끝날 것으로 J&J운용은 기대하고 있다.
J&J운용은 에셋플러스운용 출신 최광욱 대표가 경영총괄과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는 곳이다. 주식을 대상으로 롱바이어스드(Long Biased) 전략에 집중하는 운용사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섹터 플레이로 유명하다. 지난해 1년간 50%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헤지펀드 업계 유망주로 떠올랐다.
여세를 몰아 올 초부터 일반투자자를 공략하기 위해 공모 운용사 전환을 추진했다. 공모 운용사 전환에 필요한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춘 것은 물론 지난 4월 초 금감원에 자진 신청해 감사도 받았다.
J&J운용은 라임운용에 이어 두번째로 공모펀드 운용사로 전환하는 전문 사모 운용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임운용은 지난 8월 중순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초 연내 인가가 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재로선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J&J운용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미팅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며 "6개월 정도 걸린다는 것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J&J운용은 현재 10개의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총 설정규모는 870억원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 10~15%로 집계됐다. IT섹터 주가 흐름이 부진한 데 따른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J&J운용은 중장기적으로 4차산업 트렌드에 힘입어 IT섹터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 홀딩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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