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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인천 연희공원개발 금융 지원 [PF Radar]150억 ABSTB 발행 주관…사모채 매입 확약, 차환 발행 지원

이명관 기자공개 2019-04-02 18:08:24

이 기사는 2019년 04월 01일 11: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연희공원 개발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한다. 613억원 규모 PF 대출 중 일부를 유동화증권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모채 매입 확약을 통해 유동화증권의 안정적 차환 발행도 돕기로 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인 연희파크제일차는 최근 150억원 규모의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차주는 연희파크㈜다. 만기는 1년으로 총 12회차에 걸쳐 ABSTB가 차환 발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이 ABSTB 발행을 주관했다.

연희파크㈜는 '연희공원 특례사업'의 시행사다. 시 주도로 추진되는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은 5만㎡ 이상의 공원부지의 70%를 민간사업자가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30%의 부지에 공동주택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연희공원 특례사업`은 인천시 서구 연희동 산127-1번지 일원 71만㎡ 규모의 공원 부지에 생태공원과 16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개발 사업의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고 있다.

ABSTB 발행은 연희파크㈜와 호반건설 등이 지난 613억원 규모 PF 대출약정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유동화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인천시에 납부해야하는 예치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민간공원추진자로 지정 받으면 관할 지자체에 일정 규모의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발행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은 사모사채 인수확약을 통해 유동화증권이 안정적으로 차환 발행될 수 있게 돕는다. SPC가 투자자 모집에 실패해 ABSTB 차환 발행 재원이 부족할 경우 대체 발행된 어음을 총액 인수하고 대금을 유동화회사에 납입하기로 했다.

주관사의 사모사채 인수확약 덕분에 SPC 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도와 연계된 'A1(sf)'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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