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 '의료기기' 신규 사업 진출 임상병리실용품 등 유통 BIOMED 출범, 1분기 매출 20% 증가
신상윤 기자공개 2019-05-27 10:22:51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7일 10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토탈 실험기기 솔루션 기업 대한과학이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코스닥 상장사 대한과학은 27일 신설 의료사업부 '바이오메드(BIOMED)'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신설한 바이오메드는 병원에 공급하는 임상병리실용품과 연구용품 등을 취급한다.
대한과학은 지난 1980년 국내의 열악한 연구 및 실험실의 기자재 구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3% 줄었지만 지난 2016년 1분기 흑자전환 후 13개월 연속 수익성을 냈다.
대한과학은 이 같은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한 의료사업부도 향후 5년간 병원 용품 전반을 취급하는 종합의료기기 사업부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한과학은 의료기기 사업부를 신설한 데 이어 아시아 시장에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종합 유통사업을 확대한다. 판매법인 신청과 물류센터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 중인 '대한베트남(DAIHAN-Vietnam)'은 오는 7월 중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미 회사 설립을 마친 말레이시아의 '싸이랩말레이시아(SciLab-Malaysia)'도 물류센터를 갖추고 같은 달 문을 연다.
아울러 대한과학은 실험장비 '종합 렌털'과 '중고 마켓' 개척 사업을 통해 고객의 투자 예산을 줄이고,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종합 유지보수서비스(A/S)' 사업도 기존 대한과학 제품에서 벗어나 시중에서 유통 중인 모든 실험장비로 사업을 확대한다.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서비스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실험장비 피펫터(Pipetter) 전용 온라인 쇼핑몰도 열린다. 다양한 브랜드로 유통되는 피펫터와 디스펜서(Dispenser) 등을 한 곳에 모아 고객 선택의 편의성과 신속공급성을 목적으로 한다. 피펫터와 디스펜서 등은 액상 시료의 정밀·정량 흡입분주기를 말한다.
대한과학 관계자는 "바이오메드를 비롯해 신규 사업은 초기 3년 간 50억원의 투자 및 운전회수자금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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