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헤지, 사모채권 투자펀드로 영역 확장 [인사이드 헤지펀드]'동두천드림파워 사모채 편입' A클럽 펀드…연말께 해외펀드 추가 계획, KP물 편입 등 구상
이효범 기자공개 2019-12-09 08:15:40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5일 10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이 국내 사모사채에 투자하는 'A클럽' 헤지펀드를 처음으로 설정했다. 기관 수요에 대응해 단일 채권을 편입하는 콘셉트로 운용한다. 더불어 해외 사모사채에 투자하는 펀드 라인업도 확충할 계획이다. 올연말을 목표로 새로운 펀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헤지자산운용은 '삼성A클럽동두천사모사채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을 최근 설정했다. 설정액은 100억원이다. NH투자증권과 PBS 계약을 맺었다.
삼성A클럽동두천사모사채펀드는 민자 발전회사인 동두천드림파워가 발행한 2년 만기 회사채를 편입한다. 이 채권 1종를 편입, 1년 만기로 청산된다. 채권 금리는 3.3% 수준으로 책정됐다. 편입 채권은 신용등급은 'A-'로 평가된다.
그동안 다수의 해외 사모사채를 편입했던 A클럽 펀드와는 사뭇 다른 콘셉트다. 국내 채권 투자 확대를 위한 목적보다는 일시적인 기관 수요에 맞춰 설정됐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A클럽 헤지펀드를 통해 해외 채권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이달 내에 해외 사모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정부, 금융기관, 기업 등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채권인 KP물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도 구상 중이다.
지난 2월 론칭한 A클럽 헤지펀드는 유럽 은행채, 미국 소비재 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잇따라 출시되면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A클럽 헤지펀드는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3% 안팎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인컴형 상품이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은 올들어 A클럽 헤지펀드로만 3500억원 가량의 신규자금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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